동기 골프모임은 2년전 한번 시행해본 적이 있었는데
성원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할 수 없었던 차에...
지난 9월초 정기 모임에서 몇몇 친구들의 열성적인 발의에 힘입어
어제(10/19) 레이크힐스에서 3팀이 라운딩을 했네 그려....

참석자는 조용승 김창명 김영선 이진 이순복 유용식 심재영 김해수 구자갑 김석찬 이었고,

성적은 84타에서 97타까지 였고
이순복 메달, 심재영 롱기, 이진 니어 등

대체로 80대의 실력을 보였고 기량이 비슷비슷하다는 결론이 있었네 그려.

내년엔 우리가 대학을 입학한지 30주년 기념의 해이네.
우리 끼리의 조촐한 행사를 가짐이 어떨까하여 의견들이 분분 했는데......의견들이 있으면 여기에 개진들 해 주시게.
나온 얘기로는 1박2일 남자들만 여행을 떠나 다양한 옛놀이(당구,탁구,볼링 등)를 재현하고 기량을 겨뤄보기도 하고, 라운딩도 하자는 의견이 있었고, 제주도 혹은 해외여행 의견도 있었다네.
생각들을 해 봄세.